[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토트넘 팬 사이트 더 스퍼스 웹이 토트넘 간판 스타 해리 케인이 에버턴전을 마치고 목발이나 보호 장비 없이 구디슨 파크를 떠났다고 전했다. 케인이 경기장을 빠져 나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당시 케인은 17일(한국시각) 에버턴과의 리그 원정 경기서 2골을 터트리며 높은 골결정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오른 발목에 통증이 찾아왔다. 그래서 후반 추가시간 케인이 나갔고, 대신 델레 알리가 들어갔다.
케인은 발목 때문에 매 시즌 고생하고 있다. 팀의 에이스이지만 발목 부상이 잦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부상 정도에 대해 아직 모른다. 어떤 추측도 못한다. 낙관적으로 보지도 않는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사우스햄턴전도 있고, 그 다음 맨시티와 리그컵 결승전도 있다"고 말했다.
케인이 별도의 보호장비 없이 자력으로 혼자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는 건 부상 정도가 아주 심각한 건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다. 단 케인이 자주 발목 때문에 고생했다는 점이다. 동영상에선 케인이 발목을 조심스럽게 내딛는 모습이 보인다.
토트넘 팬들은 "아멘" "굉장하다" "사우스햄턴전에선 나오지 말자" "아직 약간 불편한 듯" 등의 반응을 SNS에 올렸다.
토트넘은 22일 사우스햄턴과 리그 홈 경기를, 26일 맨시티와 리그컵 결승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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