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어마어마한 생일 자축 선물이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커룸리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한 도니 반 더비크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더구나 이 도움이 반더비크의 24번째 생일에 나온 것이어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영국 대중매체 메트로는 19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EPL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반 더비크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반더비크는 19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32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EPL 1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줄였다. 부동의 2위다.
이날 반더비크는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에 에딘손 카바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반더비크는 지난해 여름 맨유에 합류했다. 기대치와 달리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 스왑딜 대상으로도 거론되는 지경이었다. 하지만 이날 번리전에서 첫 골을 이끌어내며 안정적인 입지 구축의 가능성을 살렸다.
이러한 반더비크의 활약에 더 크게 기뻐한 것은 팀의 리더인 페르난데스였다.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니보이! 대단한 생일 자축이야!"라며 자신의 생일에 EPL 첫 도움을 기록한 반더비크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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