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골잡이에서 곧 '자유인'이 될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자신의 몸값 수준을 지정했다. 다음 팀에서는 주급으로 20만파운드(약 3억1000만원)를 받겠다는 방침을 세운 듯 하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19일(한국시각) '맨시티를 떠나게 될 아구에로가 주급으로 2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매체 아스를 인용해 현재 아구에로를 노리는 팀이 EPL 첼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등 '빅4'나 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구에로의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런 상황을 아구에로가 잘 이용하려는 듯 하다. 이탈리아매체 가제타델로스포츠는 아구에로가 자신을 영입하려는 팀에게 20만 파운드의 주급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구에로는 주급 23만에서 26만파운드를 받고 있는데, FA가 되는 상황을 이용해 안정적인 주급을 받을 수 있는 구단을 찾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각 구단들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아 아구에로의 이러한 요구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조건이다. 이 매체는 아구에로의 요청을 수용할 수 있는 구단은 현재로서는 첼시와 PSG 뿐이라고 분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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