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슈퍼 컴퓨터가 예상한 초대 슈퍼리그 챔피언은 바르셀로나였다.
설로만 이어졌던 '유로피언 슈퍼리그(ESL)'가 마침내 실체를 드러냈다. ESL은 1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유럽의 12개 구단이 오늘 모여 클럽이 주관하는 새로운 주중 대회인 슈퍼리그를 창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슈퍼리그에 참가하기로 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맨시티, 맨유,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등도 차례로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을 비롯해 리그, 사무국, 심지어 팬들 조차 ESL의 창설을 반대하고 있지만, 12개팀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맞춰 영국 베팅 업체 베팅익스퍼트닷컴은 20일(한국시각) 슈퍼 컴퓨터를 활용, EPL 첫 시즌 예상 순위표를 뽑아 봤다. 베팅익스퍼트닷컴은 지난 10년간 승점, 골득실, 트로피수 등을 고려했다.
1위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당 평점 2.4점, 평균 골득실 72.4, 23개의 트로피 등 모든 지표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로 스페인 천하가 ESL 첫 시즌을 수놓을 것이라 예상했다.
유벤투스가 3위, 맨시티가 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5위로 꼽혔다. 관심을 모은 최하위는 토트넘, 아스널이 아닌 인터밀란으로 전망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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