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이 19일(한국시각) 토트넘 사령탑에서 경질된 후 선수들이 감사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퍼다 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리 케인, 손흥민,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 루카스 모우라, 밴 데이비스 등 토트넘 선수들이 감사와 석별의 정을 담아 올린 메시지를 모아 올렸다.
영국 일부 언론이 무리뉴의 경질 이유로 선수들과의 불화, 라커룸 소통 부재를 꼬집은 직후 별다른 의사 표현 없이 선수들의 메시지와 사진을 모아 올렸다.
무리뉴가 믿고 썼던 손흥민은 '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당신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즐거웠다. 일이 잘 되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함께 보낸 시간들에 정말 감사드린다. 당신의 앞날에 행운만이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썼다.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은 '보스, 당신의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다음 행보에도 모든 행운이 함께 하시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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