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홈페이지가 실시한 경기 팬투표에서 토트넘 스타 손흥민(29)이 경기 최고의 선수인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영국 BBC 홈페이지와 후스코어드닷컴 선정과는 결과가 달랐다.
EPL 홈페이지가 22일 공개한 토트넘-사우스햄턴전 '킹 오브 더 매치' 투표 결과, 역전 결승 PK골을 넣은 손흥민이 가장 높은 73.6%의 지지를 받았다. 그 다음은 동점골을 터트린 가레스 베일(토트넘)로 13.9% 지지를 받았다. 3위는 선제골 주인공 대니 잉스(사우스햄턴)으로 4.6%였다.
영국 BBC는 토트넘-사우스햄턴전 POT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으로 베일을 꼽았다. 결승골 주인공 손흥민이 아닌 동점골을 넣은 베일이었다.
BBC는 경기 종료 후 30분 동안 팬투표로 POTM를 선정한다. 베일은 22일 사우스햄턴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1-1)을 뽑았다. 베일의 평점은 7.40점으로 가장 높았다. 역전 결승 PK골을 뽑은 손흥민은 베일 다음으로 6.89점을 받았다. 케인이 부상으로 출전 스쿼드에서 빠지자 손흥민이 PK키커로 나섰다. 토트넘이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2대1 역전승했다.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으로 치른 첫 경기를 승리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도 베일이 가장 높은 8.8점을 받았다.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도 베일이었다. 손흥민은 베일 다음인 7.4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단일 시즌 개인 최다인 15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승점 53점, 6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21일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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