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빅12는 계약으로 묶여있다. 떠날 수 없다."
유러피언 슈퍼리그(ESL) 초대 회장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ESL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유럽 빅클럽 12팀은 계약으로 묶여 있다고 주장했다. 떠나고 싶어도 자유럽게 발을 뺄 수 없다는 것이다.
ESL은 지난 18일 출범을 발표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혔고, EPL 빅6 등이 이틀 후 철회를 선언했다. 지금까지 12팀 중 9팀이 ESL에 더이상 함께 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
페레스 회장은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구체적으로 우리들이 묶인 계약에 대해 설명하지 않겠다. 그러나 클럽들은 떠날 수 없다. 클럽 중 몇팀이 압박 때문에 떠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의 프로젝트는 계속 나아간다. 곧 희망이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ESL에 투자하기로 한 미국 투자 은행 JP모건이 ESL를 포기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 클럽들도 마찬가지다.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면 슈퍼리그가 최고의 프로젝트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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