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공석이 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으로 여러 감독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새롭게 떠오르는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다.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의 경질 이후 토트넘의 새 감독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까지 유력한 사령탑은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었다. 레스터 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전 첼시, 유벤투스 감독이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도 거론됐다. 그런데 새로운 '요주의 인물'이 등장했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다.
현재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코치의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팀을 이끌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지난 19일 낙마했다. 선수들과의 갈등, 우유부단한 전술 등으로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신임을 잃은 결과다. 메이슨 대행은 임시 사령탑이다. 무리뉴 해임 이후 차기 감독에 대한 전망이 무수히 쏟아지고 있다.
유럽 매체인 유로스포르트는 '나겔스만 감독이 선임되지 않는다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주목받는 이유로 팀의 에이스인 해리 케인과의 연관성을 들었다. 케인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신뢰하기 때문에 사우스게이트를 감독 자리에 앉히면 이적설이 나도는 케인을 붙잡기 용이해진다는 이유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으로 다른 영국 출신 선수들을 잘 이끌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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