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과 '더 파더'가 각본상과 각색상을 받았다.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과 '더 파더'는 26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언스테이션과 LA돌비극장에서 열린 미국 최대 영화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각 각본상과 각색상을 수상했다.
앞서 각본상에서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미나리' '프라미싱 영 우먼' '사운드 오브 메탈'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가 후보에 올랐고 각색상에는 '보랏2: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더 파더', '노매드랜드', '원 나잇 인 마이애미', '화이트 타이거'가 이름을 올렸다.
에메랄드 펜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프라미싱 영 우먼'은 7년 전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당한 비극적인 사건에 충격을 받고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카산드라'(캐리 멀리건)가 친구를 위해 완벽하고 치밀한 복수를 실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캐리 멀리건, 보 번햄 등이 출연했다. 앞서 작가조합상과 영국 아카데미(BAFTA)에서도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 파더'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일상을 보내던 노인 안소니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고, 완전했던 그의 세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플로리안 젤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명배우 안소니 홉키스, 올리비아 콜먼 등이 출연한다. 영국 아카데미(BAFTA)에서도 각색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2002년부터 봉준호 감독이 휩쓸었던 지난해까지 LA돌비극장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야외와 바로 연결이 되는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공동 진행 진행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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