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라파엘 바란의 행선지가 맨유에서 첼시로 바뀌는 분위기다.
26일(한국시각) 독일 빌트의 수석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는 '바란이 첼시의 영입리스트 중 1순위에 있다'고 전했다. 그만큼 바란 영입에 적극적이라는 이야기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이자 프랑스 대표팀 수비의 핵인 바란은 2022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바란은 현재 재계약 보다는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올 여름 킬리앙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 등 공격진에 대대적인 영입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과 코로나19로 인해 자금 여유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는 기존 핵심 자원들의 정리가 필요하다.
바란이 물망에 올랐다. 수준급 센터백이 많지 않은 지금,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 처분을 통해 최소 6000만파운드 이상을 얻을 수 있다. 당초 해리 매과이어의 짝꿍을 찾는 맨유가 적극적이었지만, 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류가 바뀌고 있다. 첼시는 더 큰 금액을 투자해서라도 바란을 손에 넣겠다는 계획이다.
맨유는 너무 큰 돈이 들어가는 바란 대신 세비야의 젊은 센터백 쥴스 쿤데 쪽으로 선회하는 분위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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