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이 23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일현홀에서 '제3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선서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김관복 의정부캠퍼스 부총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소수의 학생만 직접 참석하고, 다수의 학생은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67명은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 간호인으로서 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홍성희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촛불을 켜 세상을 밝힌다는 상징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전문 간호인으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의미"라며, "많은 이들 앞에서 환자를 위한 삶을 다짐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실습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숙빈 간호대학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좋은 간호를 할 수 있는 만큼 자기관리에 더욱 힘쓰고, 의정부캠퍼스의 시작과 더불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간호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간호사 국가시험 20년 연속 전원합격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국가시험에 강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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