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과 PSG는 전혀 다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맨체스터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하는 소감을 밝혔다.
PSG는 29일(한국시각) 맨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우승에 도전하는 양팀이기에 1차전 기선 제압이 매우 중요하다.
포체티노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략 대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던 2년 전 이 대회 8강에서 만나 명승부를 벌였다. 당시에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포체티노 감독이 큰 산으로 여겨지던 맨시티를 넘어섰다.
포체티노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우승 횟수 뿐 아니라, 그가 축구에서 쌓고 있는 유산을 존경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나는 축구에 참여하고, 배우고, 경쟁하고, 이기려 노력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두 빅 클럽 간의 경기다. 나와 과르디올라 감독 간의 경쟁이 아니다. 어느 쪽에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년 전 승리에 대해 "그 때 기억에서 취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그 것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었고,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 게임이었다. 실제로 다른 팀이다. 항상 우리는 그 순간에 살고 있고 현실은 그 때와 완전히 다르다. 오늘 맨시티도 당시와 다르다. 토트넘과 PSG는 전혀 다른 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SG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올해 우리 팀은 많은 향상이 있었다.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UCL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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