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고대하던 호재를 맞이할 전망이다. 말라리아 감염으로 투병 중이던 팀의 '캡틴' 피에르-에매릭 오바메양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복귀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르면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나올 수도 있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28일(한국시각) '오바메양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어도 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나설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달 고국인 가봉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를 치른 뒤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하며 몸상태 회복에 매달렸다.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증상은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팀 훈련에는 복귀했다.
더선은 오바메양이 30일 새벽에 열리는 스페인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4강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알렉산더 라카제트의 부상으로 공격 옵션이 줄어든 상황이라 오바메양의 복귀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큰 짐을 덜어주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때문에 오바메양이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 복귀해 극적인 팀 전력 상승효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과연 오바메양이 건재함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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