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긴장은 울산이 해야 한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2일 제주와 1대1로 비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류첸코와 김보경의 합작 모습을 자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제주전에서 결장한 한교원과 이승기 부상 여부에 대해 "한교원은 2주 정도 더 걸릴 것 같다. 이승기는 다음 경기는 가능하다고 본다.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대해 "많이 아쉽다. 제주를 맞아 많이 넣고 싶었다. '영끌'을 모아 승리하고 싶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초반에 다소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 선제 실점으로 다소 어려웠지만 전체적으로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일류첸코가 집중 견제를 받고 있고, 구스타보와 김승대는 시간이 부족하다. 폼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 기회를 좀더 주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구스타보와 김승대는 후반 막판 조커로 들어갔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그는 울산과의 승점차가 4점으로 좁혀진 것에 대해 "크게 긴장하지 않는다. 긴장은 울산이 더 해야 한다. 울산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울산전은 19일 전주성에서 벌어진다. 시즌 두번째 대결이다. 또 그는 경기 도중 양복 상의를 벗은 것에 대해 "추울 것 같아 겨울 양복을 입었는데 좀더 더워서 벗었다.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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