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일단 맨유와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은 발표됐다. 그러나 아직 양 팀은 팀호텔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맨유와 리버풀은 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유는 헨더슨, 쇼, 완-비사카, 뢴델로프, 매과이어, 프레드, 맥토미니, 포그바, 브루노, 그린우드, 래시포드를 선발로 출전시킨다. 리버풀은 알리송, 알렉산더-아놀드, 로버트슨, 필립스, 카박, 파비뉴, 밀너, 티아고, 마네, 살라, 피르미누가 나선다.
문제는 경기 직전 맨유 팬들의 경기장 난입 사건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만여명의 팬들이 경기가 열릴 올드 트래퍼드 앞에서 항의 시위를 펼쳤다. 맨유 소유자인 글레이저 가문에 대한 항의 차원이었다. 맨유는 최근 슈퍼리그 참가를 발표했다. 팬들의 반발이 거셌다. 참가를 철회했다. 맨유 서포터들은 계속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러다 흥분한 팬들이 보안 저지선을 뚫고 올드트래퍼드 안으로 진입했다. 경기장 안에서 홍염을 터뜨리고 피치 위를 점령하며 난동을 이어갔다. 현지 시각 오후 3시 현재는 정리가 된 상황이다.
일단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선수단의 올드트래퍼드 진입을 보류했다. 상황을 지켜본 뒤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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