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로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르트문트 얼링 할란드를 데려오기 위해 메시는 자진해서 임금삭감을 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고위 수뇌부와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그동안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과 반목을 거듭했다.
지난해 메시는 팀을 떠나겠다는 폭탄발언을 했지만, 법적 해석 문제가 남았고,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단, 계약이 끝나는 올 여름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그대로 끝나는 것이 시간 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극적 반등이 일어났다.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서 '친메시 성향'의 후안 라포르타가 회장이 당선됐다.
라포르타 회장은 선거 기간 동안 내내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의미가 없다. 무조건 메시를 잔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결국 클럽 잔류를 설득했고, 3년 재계약 안을 내놨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유럽 정상권의 클럽으로 발돋움하길 원한다. 적절한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때문에 할란드 영입을 바르셀로나는 추진하고 있다.
유로 스포츠에 따르면 '메시는 계약기간을 축소하고 할란드 영입을 위해 자진해서 임금을 삭감할 뜻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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