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기행이 사실로 드러났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일(한국시각)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국적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장면이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수아레스는 이탈리아 국적 획득을 위해 시험을 치렀다. 유벤투스 이적을 위해서였다. 유벤투스가 팀 당 두 장씩 주어지는 비(非) EU 출신 선수 영입 카드를 모두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국적 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큰 논란이 발생했다.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 부정 행위가 실제로 발생한 일이라는 게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모든 상황은 CCTV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가 시험 치르는 모습이 담긴 CCTV 3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수아레스가 답안지를 건네받는 것처럼 보였다. 관계자들이 수아레스에게 사진과 사인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들은 지난해 12월 8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36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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