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매경기 뛰고 싶은 선수에게 맨시티는 맞는 팀이 아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단호했다. 이미 카라바오컵을 획득한 맨시티는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경기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과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리그 34라운드 명단을 보면 알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손과 주앙 칸셀루를 제외하고 9명의 선수를 바꿨다. 선수들이 매경기 출전을 원하는만큼, 이에 대한 불만을 가진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호했다. 그는 "나는 로테이션을 많이 한다. 단지 한 선수를 바꾸는게 아니다. 항상 뛰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맨시티는 맞는 팀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카라바오컵에서 좋은 플레이를 한 선수들은 파리생제르맹과의 경기에 나설 자격이 있지만, 나는 선택을 해야 했다"며 "후안 라포르테는 팰리스전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그는 파리생제르맹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나는 그가 슬픈 이유를 안다. 나는 내 결정을 정당화하고 싶지 않다. 나는 이 같은 선택을 하기 위해 돈을 받는거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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