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쓰지만 못보낸다. 도니 판 더 비크에 대한 맨유의 스탠스다.
판 더 비크는 올 여름 많은 기대 속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아약스에서 성공시대를 연 판 더 비크는 레알 마드리드 등의 구애를 뒤로하고 4000만파운드에 맨유로 이적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등과 함께 황금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여겨졌던 판 더 비크는 예상과 달리 주전 자리를 얻는데 실패했다. 판 더 비크는 올 시즌 리그에서 단 330분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는 판 더 비크를 향해 타팀들의 구애가 이어졌다. '친정팀' 아약스가 적극적이었다. 아약스는 임대로 판 더 비크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한다. AS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와의 스왑딜도 거론됐다. 맨유는 과거 자니올로 영입에 나선 바 있어 솔깃한 이야기일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이같은 제안을 모두 거절할 예정이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가 판 더 비크를 향한 제안을 모두 거절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맨유는 판 더 비크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며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판 더 비크와 최근 대화를 갖고 자신 생각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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