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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틸리카이넨 신임감독은 "일본에서의 경험 외에 또 다른 모험을 찾고 있었는데, 대한항공 점보스와 같은 명문팀에서 함께 뛸 기회를 갖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며 "내가 사랑하는 배구를 계속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항공 점보스가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이뤄내 큰 부담감과 책임이 따른다"며 "그렇지만 좋은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배구를 가르치고 배우는 일, 그리고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그 문화에 대해 알게되는 것까지 매우 흥분된다"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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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점보스는 지난 시즌 국내 남자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해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특히 대한항공 점보스는 외국인 감독 체제를 통해 유럽식 훈련 시스템과 실전 기술 접목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고 판단했다.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을 선임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또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일본에서 4년간 아시아 배구를 체험하고 지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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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틸리카이넨 감독과 캐스퍼부오리넨코치는 5월 10일(월)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며,입국 즉시 구단에서 준비한 별도 장소에서 2주간 격리를 실시한다.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본격적인 V-리그 시즌 준비와 함께 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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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