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다시 만난 멤버들은 성숙해진 듯 변함 없는 모습으로 팬들을 반갑게 했다.
4일 데뷔 5주년을 맞은 아이오아이는 기념 라이브 방송 'I.5.I-Yes, I love it!'을 진행해 팬들을 맞았다. 주결경과 강미나는 스케줄이 있어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정채연, 김도연, 임나영, 유연정은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김세정은 5주년을 맞아 다시 모인 계기에 대해 "5년 전 한 프로그램에서 한 선배님이 다시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5년 뒤에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다. "5년 뒤에 만나자"고 약속을 가장 먼저 제안한 사람은 최유정이었다.
16살이었던 전소미는 어느새 21살의 어른이 됐다. 전소미는 "내가 스물 한 살이라니! 나는 평생 내가 미성년자 일 줄 알았다"고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 현재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임나영은 드라마 '이미테이션'을 촬영 중이고 전소미는 새 앨범을, 김세정은 뮤지컬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멤버들은 다시 아이오아이로 활동하길 바랐다. 특히 청하는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며 '아는 형님'을 꼽았다. 김세정은 "소미가 성인이 됐으니 코로나19가 끝나면 회식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영상들을 자주 본다며 "나는 직캠 보고 운다. '픽미' 보면서 운 건 처음"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데뷔 쇼케이스부터 마지막 콘서트 영상을 함께 보며 추억에 젖었다. 멤버들은 특히 마지막 콘서트 영상을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세정은 "추억 얘기를 단톡방에서 하는데도 끝이 없다"고 새삼 감탄했고 최유정은 "함께 한 게 너무 많아서 얘기해도 끝이 없는 거 같다"고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서로에게 고마운 점, 미안한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세정은 전소미에게 미안함을 고백하며 "활동할 때는 정말 어렸다. 더 잘 챙겨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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