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또?' 집에서 동료들과 바베큐 파티한 메시, 라리가 차원 징계 검토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리그 차원의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동료 및 아내들을 집으로 초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하고 불법적인 바베큐 파티를 연 혐의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각) '메시가 자택에서 팀 동료 및 부인들을 초대해 바베큐 파티를 벌여 바르셀로나 구단이 징계를 받을 수도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3일 집에서 1군 선수들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했다. 호화로운 바베큐 파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8일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심기일전을 위한 모임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리그 3위인데, 리그 1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이가 겨우 2점이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리그 우승의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이는 엄연히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한다. 라리가 사무국은 메시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도 지난달 비슷한 모임을 가졌으나 이때는 미리 리그 당국에 신고하고, 철저히 규정을 준수하며 행사가 치러졌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었다. 메시는 계획을 알리지도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지도 않았다. 메시와 동료들이 징계를 받게된다면 바르셀로나의 역전 우승 꿈은 물거품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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