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슈를 덮기 위해 새 이슈를 만든다.
맨유 소유자인 글레이저 가문에 대한 팬들의 항의가 거세지고 있다. 글레이저 가문이 팬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빅샤이닝'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5일(한국시각)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 팬들을 달래기 위해 해리 케인(토트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9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금액 승인을 준비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맨유 팬들은 인내심은 한계에 달했다. 지난 3일 예정이던 맨유와 리버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 대규모 시위를 단행했다.
더선은 '글레이저 가문은 팬들의 분노가 가라앉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맨유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면 9000만 파운드로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심을 시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케인은 올 시즌 31골-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와 거리가 멀다. 유로파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일찍이 탈락했다. 카라바오컵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케인은 "선수로서 지금 당장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매체는 '글레이저 가문은 적어도 맨유를 EPL 정상에 올리기 위해 전력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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