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를 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데 헤아의 이탈에 대비해 새 골키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데 헤아와 맨유의 오랜 동행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데 헤아가 출산 휴가를 떠난 사이 딘 헨더슨이 주전으로 장갑을 끼었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데 헤아 복귀 후에도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현지에서는 맨유의 골키퍼 경쟁 판도가 완전히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할 데 헤아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파리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가 벌써 데 헤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데 헤아 입장에서는 이런 빅클럽들이 자신을 주전으로 불러준다면, 팀을 옮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데 헤아 이탈에 대비해야 한다. 안정적인 백업 골키퍼가 있어야 시즌을 치를 수 있다. 맨유는 다른 백업 골키퍼들인 리 그랜트, 세르히오 로메로 역시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솔샤르 감독이 아스톤빌라의 베테랑 골키퍼 톰 히튼을 새 영입 후보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히튼은 2004년 맨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0년까지 몸담았다. 만약 맨유에 입단하게 되면 친정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하지만 2010년 카디프시티로 떠나기 전까지 1군 경기를 뛴 경험은 없다.
히튼은 이후 카디스시티, 브리스톨시티, 번리를 거쳐 아스톤빌라에서 뛰고 있다. 올시즌은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1군 경기에 뛰지는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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