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디 마리아가 퇴장이라면 페르난지뉴도 레드카드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일침을 가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5일(한국시각) '벵거 전 감독이 페르난지뉴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5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2대1로 이겼던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4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변수가 있었다. 맨시티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이었다. 디 마리아가 발로 페르난지뉴를 가격했다.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시티는 수적 우위까지 점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해설을 맡은 벵거 전 감독은 "나는 페르난지뉴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겠다. 자극적이다. 디 마리아를 (경기장에서) 떠나보낸다면 페르난지뉴도 함께 내보내야 한다. 날 위해서. (내 생각에) 이미 그는 경고를 갖고 있어야 했다. 디 마리아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한편, 벵거 감독은 "전반적으로 맨시티는 PSG보다 약점이 적었다. PSG 역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두 차례 역습에 걸렸다. 현재 그들의 수비로는 UCL에서 우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잠재력은 있지만, 조금 더 차분하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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