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희비가 엇갈렸다. 토트넘은 리그 7위로 떨어졌고, 리버풀은 6위로 올라가 자리바꿈을 했다. 토트넘은 톱6 진입도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렸고, 한 경기를 덜한 리버풀은 톱4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리버풀은 9일 새벽(한국시각) 홈 안필드에서 사우스햄턴을 맞아 2대0 완승을 거뒀다. 마네의 결승골에다 티아고 알칸타라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알칸타라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후 첫골을 넣었다. 4경기가 남은 리버풀은 승점 57점이 되면서 전날 리즈 원정에서 1대3으로 진 토트넘(승점 56)을 7위로 끌어내렸다. 토트넘은 리버풀 보다 한 경기가 적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은 울버햄턴전, 애스턴빌라전, 레스터시티전이 남았다. 토트넘은 앞서 있는 5위 웨스트햄(승점 58)과 6위 리버풀 보다 유리한 게 없다. 두 팀은 한 경기가 더 남았다. 토트넘은 리즈에 패하면서 톱4 진입과는 이미 멀어졌다. 4위 레스터시티(승점 63)와의 승점차는 7점차다.
토트넘은 지난달 19일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결과적으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그컵 결승에서 맨시티에 무너졌다. 리그 성적도 신통치 않다. 토트넘은 현재 메이슨 임시 감독이 이끌고 있다. 새 시즌을 이끌 새 사령탑을 찾고 있지만 지지부진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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