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마침내 1군에 돌아온다. 다음주 중 1군 복귀를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정수빈은 지난 4월 16일 잠실 LG 트윈스전 경기 도중 등 부위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튿날 병원 정밀 검진에서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고, 4월 18일자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약 3주 넘게 공백기를 가진 정수빈은 최근 부상 부위가 호전되며 복귀를 노리고 있다. 다만 이번 주말 두산 2군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어 정수빈도 당장 실전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만난 두산 김태형 감독은 "다음주 정도에 상황을 보고 등록하려고 한다. 합류할 수 있으면 합류시킬 생각이다. 2군 경기를 몇 경기 뛰고 오게 할지, 그냥 1군에 부를지 고민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수빈이 부상으로 빠진 동안 두산은 김재환, 박건우와 더불어 김인태를 선발 외야수로 활용했다. 외야 구상에도 다시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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