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뚱보, 장난하지마."
제라드 피케(FC바르셀로나)가 '옛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향해 거친 말을 던졌다.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은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76점으로 1위, FC바르셀로나가 승점 74점으로 2위에 랭크돼 있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었다.
치열한 대결. 웃지 못할 장면이 발생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FC바르셀로나의 피케가 옛 동료 수아레스를 향해 잔인한 말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두 사람은 FC바르셀로나 진영에서 볼 다툼을 벌였다. 둘 사이에 FC바르셀로나의 골키퍼 테르 슈테겐까지 겹쳤다. 힘 싸움에서 밀린 수아레스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테르 슈테겐은 "수아레스"를 크게 외쳤다. 피케가 다가와 "뚱보, 장난치지마!"라며 큰 소리를 냈다.
한편, 경기 뒤 피케는 "아직 경쟁은 남아있다. 무슨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모른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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