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언제쯤 1군에 돌아오게 될까.
박세혁은 지난달 경기 도중 큰 부상을 당했다. 4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타석에서 LG 김대유가 던진 공에 얼굴 부위를 맞았고, 결국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히 수술 경과는 좋은 편이다. 한달 가까이 시간이 흐른 지금, 박세혁은 처음보다는 훨씬 호전된 상태다. 두산 관계자는 "수술 부위 붓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했다.
퇴원 직후부터 한번씩 야구장을 찾은 박세혁은 최근 훈련도 시작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캐치볼도 하고 몸을 풀고 있다. 아직 언제 올 수 있을지 말하는 것은 어려운데, 그래도 운동을 시작했으니 길게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외관상 상처가 크지 않고, 훈련에 돌입한만큼 구단에서는 빠르면 5월말, 늦으면 6월 중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물론 순조롭게 실전 단계까지 거쳤을때의 이야기다. 다만 아직은 하체 훈련 위주로 본격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아직 상체쪽 훈련을 하면 울리는 증상이 있어서 사이클 등 하체 훈련을 시작으로 몸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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