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갑작스런 강판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제이콥 디그롬(33). 부상이 걱정했던 것 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 존 폴 모로시의 1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디그롬은 한 차례 정도만 선발등판을 거른 뒤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짜리 단기 IL이 더 길어지지는 않을 전망.
디그롬은 10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 5회까지 1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순항하고 있었다. 투구수도 68구에 불과했다.
하지만 6회 피칭를 앞두고 몸을 풀던 디그롬은 오른쪽 옆구리에 긴장 증세를 느꼈다.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갔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였다.
결국 메츠가 4대2로 승리하며 디그롬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하지만 크게 웃을 수 없었다.
지난 5일 오른 옆구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선발 등판을 한 차례 취소했던 메츠 에이스. 그로 인해 우려가 더 컸다. 곧바로 MRI를 찍었고, 상태는 다행히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영상 위너 디그롬은 올시즌 6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중이다. 40이닝 동안 기록한 탈삼진이 무려 65개. 0.68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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