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논란의 배우' 서예지의 백상예술대상 참석 여부에 온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1일 서예지의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참석 여부에 대해 "논의중"이라는 입장을 짧게 밝혔다.
서예지는 오는 13일 진행되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SBS '펜트하우스' 김소연, KBS 2TV '달이 뜨는 강' 김소현, tvN '철인왕후' 신혜선, tvN '산후조리원' 엄지원과 함께 TV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백상 후보들로 진행된 인기상 투표에서는 약 78만 표를 획득, 2위와 3위를 차지한 신혜선과 김소현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올랐다. 서예지의 인기상 수상은 이미 확정된 상황. 전 연인인 김종현 조종 논란부터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잠수'를 택하고 있는 그가 백상예술대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서예지 논란은 지난 4월 한 매체가 과거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태도 논란을 일으키고 중도하차를 했던 이유가 서예지 때문이라고 보도하며 시작했다. 해당 보도를 통해 공개된 문자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당시 김정현과 교제중이던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상대 여배우인 서현과 스킨십 등 로맨스 장면을 금지시키는 것은 물론 다른 여성스태프와의 스킨십 및 다정한 대화마저 못하게 했다. '시간'의 대본 및 촬영 현장까지 검수했으며 로맨스 장면이 나오는 사나리오의 수정까지 요구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의 직장 상사나 주인처럼 지시를 내렸고, 김정현은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며 서예지의 요구에 응했다.
해당 논란 이후 온라인상에는 서예지의 학교 폭력 및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을 주장하는 증언글들이 연이어 올라오며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서예지는 주연을 맡은 영화 '내일의 기억'의 언론시사회 하루 전에 터진 해당 논란으로 인해 시사회에 불참했고, 차기작으로 예정됐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에도 하차하고 현재까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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