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4연승으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워커 로켓이 6이닝 동안 121구 역투를 펼치며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수확했고, 타자들도 집중력있는 경기를 했다.
1-1 동점 상황에서 6회말 2사 2,3루에서 터진 오재원의 2타점 적시타가 결승타가 됐다. 7회초 추가 실점이 있었지만 두산은 마지막까지 1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이승진-홍건희에 이어 마무리 김강률이 9회에 등판해 안타 1개를 허용하고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지난 주말 KIA 3연전 스윕에 이어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순위도 껑충 뛰었다. LG 트윈스, 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이 결승 타점 등 3타점을 올리며 주장 역할을 충실히 잘해줬다. 선발인 로켓도 6회까지 잘 끌어갔고, 중간 필승조들이 상대 타선을 막으면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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