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슈퍼리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3팀에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아직 슈퍼리그를 탈퇴하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2시즌간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UEFA는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징계 규정에 따라 윤리 위원회를 소집하고, 징계 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을 포함한 유럽 빅클럽 12개팀이 슈퍼리그 참가를 발표했다. 하지만 거센 반발에 직면하며, 총 9개팀이 슈퍼리그 불참을 선언했다. UEFA는 일단 탈퇴를 선언한 이들을 환영하면서도, 1500만유로와 다음 한시즌 동안 UEFA 주관 대회 수익 중 5% 기부라는 징계를 내렸다.
아직 탈퇴하지 않고 여전히 슈퍼리그 창설의 뜻을 밝히고 있는 세 구단에 대해 UEFA는 여전히 강경하다. UEFA는 규약 제41조 '허가 없이 UEFA 소속팀끼리 연합하면 안된다'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간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 가장 강력한 징계인 2년간 UEFA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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