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엠씨더맥스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오늘(1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 측은 13일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13일 우리 곁을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1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제이윤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제이윤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소속사 측에서 경찰에 신고해 출동했으나 제이윤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보이지 않는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엠씨더맥스 데뷔 20주년을 맞은 제이윤은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SNS에 촬영 중인 근황을 올렸던 제이윤이기에 팬들의 슬픔은 더해졌다.
제이윤은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 2002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를 결성해 활동하며 '어디에도', '그대는 눈물겹다',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엠씨더맥스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를 발매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입니다.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입니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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