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드와이트 요크가 에딘손 카바니의 재계약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요크는 13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이 카바니가 그가 했던 것만큼 잘 할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맨유과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의 기여에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맨유에 합류한 카바니는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6경기에 출전해 1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AS 로마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 1,2차전에서 4골 3도움을 올려 맨유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당초 카바니는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행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카바니의 맹활약이 이어지자 맨유는 그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결국 맨유의 지극정성에 카바니는 재계약을 결정했고, 지난 11일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됐다.
이어 요크는 "잘 해냈을 때 보상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카바니는 새로운 계약으로 보상받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문제는 카바니의 재계약이 어린 스트라이커 영입을 방해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라면서 "맨유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카바니가 우리를 우승으로 이끌어 줄까? 그것은 아마도 하나의 걸림돌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요크는 "솔샤르 감독은 3년 동안 감독을 맡았다. 지금은 감독직을 수행하며 맨유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을 보유했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시켰다. 그가 가진 도전은 우리에게 우승컵을 가져오고 발전시키는 것"이라면서 "카바니의 재계약이 비록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었지만, 우리가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선 우리는 두 명의 선수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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