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사비 에르난데스의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
알 사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사비 감독과 2023년까지 2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2015~2016시즌부터 네 시즌 동안 알 사드에서 뛴 사비 감독은 2019년 5월 바로 알 사드의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20~2021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해 여섯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사비 감독가 승승장구 하는 사이, 친정팀 바르셀로나는 암흑기를 걸었다. 당연히 '레전드' 사비 감독의 부임설이 이어졌다. 최근까지도 계속된 사비 감독의 바르셀로나행 루머는 최근 재계약과 함께 일단락 되는 듯 했다. 스페인 언론을 중심으로 '사비 감독이 재계약을 맺으며 바르셀로나 제안이 있을 경우, 위약금 없이 알 사드를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을 삽입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일단 사비 감독은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여전히 바르셀로나로의 문은 열려 있는 듯 하다. 14일 스페인 마르카는 '알 사드가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사비 감독을 로날드 쿠만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할 경우, 놓아줄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알 사드는 굳이 사비 감독의 길을 막기 않겠다는 생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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