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날두에게 돌아오라고 할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복귀할까. 어머니 돌로레스가 원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호날두는 올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맨유,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이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는 호날두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도 행선지 중 하나지만, 호날두의 천문학적인 몸값을 감안해 유력 후보지로 꼽히지 않은 것도 사실.
하지만 기류가 묘하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2002년 이후 19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스포르팅의 서포터스가 광란의 축제를 벌이며 경찰과 부딪히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스포르팅의 광팬인 돌로레스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늦은밤까지 기뻐하는 돌로레스를 향해 스포르팅 팬들도 함께 모여 기쁨을 전했다. 흥분하 돌로레스는 팬들을 향해 "호날두에게 스포르팅으로 돌아오라고 할게"리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맨유로 떠나기 전 스포르팅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어머니를 끔찍하게 아끼는 호날두인만큼, 실제 대화가 이루어질 경우, 의외의 결과도 나올 수 있다. 나이키와의 스폰서십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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