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올 시즌 KBO리그 홈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알테어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1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스리런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12일 한화전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팔꿈치 부종이 가라앉지 않아 13일과 14일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알테어는 이날 복귀했다. 그리고 1회부터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다. 상대 선발 김유신의 6구 12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비거리 115m.
35경기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때려낸 알테어는 경기당 0.34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 페이스대로라면 144경기를 뛴다는 가정 하에 49홈런이 가능하다.
경기가 끝난 뒤 알테어는 "피칭, 수비, 타격이 모두 잘 이루어지면서 팀이 5연승을 한 것 같다"며 "며칠 전 사구 부상이 있었는데 트레이너들이 정말 잘 치료해주고 코칭스태프에서 경기 출장을 잘 배려해줘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만의 타석이라 정확하게 치려고 했던 것이 홈런이 되었고, 끌려가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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