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바르셀로나 '살생부'가 떴다. 사무엘 움티티, 주니오르 피르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필리페 쿠티뉴, 미랄렘 퍄니치 등 무려 14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심각한 재정 상태가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5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대규모 방출을 예정하고 있다. 퇴출 예정 선수만 14명'이라고 보도했다.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로날드 쿠만 감독을 선임했다.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였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주춤한 분위기를 이겨내지 못했다.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밀린 상태다.
스포츠바이블은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FC바르셀로나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감안할 때 1군 선수들과 이별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이 선수단 재구성에 돌입한다.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다. 쿠티뉴와 파니치, 움티티는 높은 연봉 때문에 교체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는 최대한 많은 자금을 확보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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