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유형 200m에서 또한번의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황선우는 16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 96초의 호기록,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11월 19일 김천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분45초92, 한국선수 최초의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공인받은 2003년 5월 21일생 황선우가 18세 생일을 불과 닷새 남긴 이날 주니어 커리어 마지막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1분44초96, '레전드'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당시 작성한 1분44초80, 한국최고기록을 0.16초 차로 놓쳤다.
전날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8초04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주니어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폭풍성장세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황선우 자유형200m 기록 추이
2019년 8월 23일=대통령배 전국수영=1분51초86
2019년 10월 7일=제100회 전국체전=1분47초69
2020년 10월 14일=김천전국수영대회=1분46초31
2020년 11월 19일=경영국가대표선발전=1분45초92(주니어세계신)
2021년 5월16일=경영국가대표선발전=1분45초
*한국최고기록=1분44초80(박태환,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세계최고기록=1분42초00(파울 비더만, 독일, 2006년 로마세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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