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벨 윌슨이 K팝을 다룬 영화로 감독 데뷔를 한다.
레벨 윌슨은 16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을 통해 내년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년도 말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직접 밝혔다. 네 명의 소녀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걸그룹'이라는 글귀도 덧붙였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레벨 윌슨의 연출 데뷔작의 제목은 '서울 걸즈'로 라이언게이트가 제작하고 쇼타임의 인기 드라마 '빌리언스'에 참여했던 김영일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세계 최고의 K팝 보이그룹의 오프닝 공연에서 공연할 가수를 뽑는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인 여고생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코미디 영화다. 영국 걸그룹 전 멤버와 K팝 연습생의 도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되는 한국계 미국인 여고생 소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호줄 출신의 레벨 윌슨은 여러 편의 코미디 영화에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온 배우다. 영화 '피치 퍼텍트' 시리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어쩌다 로맨스'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이끌고 있으며 제92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조조 래빗'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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