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차기 사령탑 선정에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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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력한 후보로 라울 곤잘레스가 있다. 라울은 스페인 대표팀의 에이스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레전드로서 레알 마드리드 팬에게는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지도자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교체됐다.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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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의 가장 큰 강점은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이자, 유망한 지도자란 점이다. 단, 라울이 어떤 팀으로 가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투명하다.
스페인 마르카지는 17일(한국시각)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라울보다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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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3년부터 지도자를 한 이탈리아 출신 대표적 사령탑이다. 사수올로, 칼리아리를 거쳐, 2010년 AC 밀란 감독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 유벤투스 감독으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매우 실리적 전술이 특징이다.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특히 토너먼트에서 강점을 보이는 사령탑이다. 선수들의 강점을 끌어내는데 탁월한 지도자라는 평가도 있다.
지단 감독이 취임할 당시, 강력한 사령탑 후보로 알레그리 감독이 떠오르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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