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29·알 나스르)가 브라질 출신 테크니션 탈리스카(27)와 한솥밥을 먹는다.
벤피카, 베식타스를 거쳐 2018년부터 중국 광저우 FC에서 활약한 탈리스카가 17일부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에 입단했다.
탈리스카는 지난 3시즌 함께한 광저우 FC와 계약을 끝내고 자유계약으로 알 나스르와 3년 계약을 맺었다.
탈리스카는 브라질 전설 히바우두와 비견되는 테크니션으로, 번뜩이는 돌파와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저우 소속으로 중국 슈퍼리그 53경기에 출전 33골을 넣으며 2019년 팀의 리그 우승을 뒷받침했다.
알 나스르는 탈리스카와 같은 브라질 출신인 마노 메네제스 전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끈다.
2019년, 5년만에 사우디 프로리그를 제패한 뒤 과감한 투자를 통해 통산 10번째 우승에 재도전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전북 현대에서 뛰던 K리그 최정상 레프트백 김진수를 품었다.
입단 후 리그 7경기에 출전한 김진수는 지난해 12월 킹스컵 알 리드전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치는 불운을 겪었다.
국내에서 재활 훈련을 하던 그는 5월초 다시 알 나스르에 합류해 그라운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올시즌 28라운드 현재 5위에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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