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설이 제대로 피어올랐다.
영국 언론들은 17일과 18일 케인의 이적설을 앞다퉈 보도했다. 케인 본인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직접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알렸다. 케인이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바로 '우승에 대한 갈망'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케인은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에서 뛰었다. 개인으로서는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 두 차례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22골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문제는 우승이다. 토트넘에 뛰면서 단 한 번도 우승을 일궈내지 못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컵에서마저 준우승하고 말았다. 결국 케인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케인을 데려갈 수 있는 팀은 어디가 있을까. 현재로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세르지오 아구에로와 올 시즌을 끝으로 결별한다.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얼링 홀란(도릍트문트)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케인을 데려올 수 있을만한 돈도 가지고 있다. 맨유도 유력 후보 가운데 하나다. 다만 이미 맨유가 에딘손 카바니와 1년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케인에 대한 갈망이 맨시티보다 더할지는 미지수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는 파리생제르맹(PSG),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등도 케인을 노리고 있다. 다만 케인 본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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