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커 기자]로이 호지슨 크리스탈팰리스 감독이 팀을 떠난다.
크리스탈팰리스는 18일 호지슨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호지슨 감독은 "45년동안 축구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이제 프리미어리그 감독을 하고 있을 때 지도자 생활을 끝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남아있는 2경기가 팰리스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 73세의 고령인 호지슨 감독으로서는 이제 지도자 생활 은퇴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호지슨 감독은 크리스탈팰리스 유스 출신이다. 1965년 크리스탈팰리스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톤브릿지, 메이드스톤 유나이티드, 애시포드 타운, 베레아 파크, 카샬튼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76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브리스톨시티, 말, 인터밀란, 우디네세, 풀럼, 리버풀 등을 맡았다. 스위스와 핀란드, 잉글랜드 대표팀도 지도했다. 2017년에는 자신의 유스팀이었던 크리스탈팰리스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었다. 4시즌동안 팀을 중위권으로 올려놓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스티브 패리시 크리스탈팰리스 회장은 "호지슨 감독과 함께 일을 하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인간적으로도 지도자로서도 대단한 인물이다. 호지슨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그의 앞날에 언제나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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