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류수영이 '목표가 생겼다'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MBC는 18일 오후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류솔아 극본, 심소연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환희, 류수영, 김도훈, 이영진, 심소연 PD가 참석했다.
류수영은 "이런 욕심이 있었다. 어느 순간 제가 기성세대가 돼있더라. 젊은 작가, 젊은 연출분이 하는 작품에 젊은 배우들과 함께할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도 읽을 수 있고, 그들이 바라보는 사람으로서 내 연기가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해서 도전하게 됐다. 세대공감이 작품 선택의 이유가 된 거 같다. 기성세대지만, 꼰대가 되지 않으려 노력하고 사는데, 그 지점은 나도 모른다. 드라마를 통해 내가 어떻게 보일지 나도 궁금하다"라 말했다.
'목표가 생겼다'는 2020년 MBC 극본공모전 당선작으로,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담은 드라마다. 김환희가 희망도 없이 19년을 살아온 행복한 치킨의 아르바이트생인 희진을 연기하고, 류수영이 행복한 치킨의 사장인 이재영을 연기한다. 또 김도훈은 고등학교 자퇴 후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홀로 모시며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조윤호로, 이영진은 소현의 엄마 김유미로 분한다.
1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며 4부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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