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처음으로 소개되는 '반반가스집'의 점심 상황을 지켜보던 3MC는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구슬픈 노랫소리에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사장님이 장사 준비를 하면서 임창정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던 것인데, 사장님은 평소 가수 임창정의 찐팬으로 가게 창업 이후, 오직 임창정의 발라드만을 선곡해 틀고 있다고 밝혀 3MC를 당황케 했다.
한편, 요식업 경력 15년 만에 첫 창업인 '반반가스집' 사장님의 이력에 MC 김성주는 음식 맛이 기대된다고 밝혔지만 현실은 월세 4개월치가 밀려있는 등 상황이 여의치 못해 폐업을 결심한 상황이었다. 반반가스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음식을 맛보기도 전에 메말라 있는 반찬들을 보며 "마음이 떠나있다"라며 뼈있는 지적을 하는가 하면, 상황실로 이동하려던 사장님을 다급히 불러세워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퍽퍽한 패티로 지적받았던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한 주간 패티 맛을 잡기 위해 통풍에도 불구하고 "50번 넘게 연구를 거듭했다"고 밝혀 3MC를 놀라게 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수제버거집을 찾은 백종원은 사장님이 새롭게 연구한 패티 4종과 기존 패티를 함께 구워 맛을 비교해보자고 운을 뗐다. 상황실에 패티 5종을 보낸 백종원은 2MC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제안했는데, 첫 블라인드 테스트에 나선 MC 금새록은 의욕 가득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금새록은 테스트에 성공해 '서당개협회'에 가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수제버거집에서 패티를 시식하던 백종원은 "진짜 맛있는 버거는 빵과 패티만 있어도 맛있다"며 파격적인 구성의 '원시버거'를 주문했다.
청년 사장님과 직원의 열정이 돋보였던 '샌드위치집'은 아침부터 분주했고, 가게 모습을 관찰하던 3MC는 샌드위치 조리가 아닌 고기를 볶는 사장님의 모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주에 소개되지 않았던 메뉴인 '한식 도시락'을 조리한 것인데, 한식 도시락 조리를 지켜보며 연신 고개를 갸웃거리던 백종원은 "난 (이 도시락) 안 사 먹는다!"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이에 사장님은 그동안 도시락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에게 4년간 연구한 샌드위치 소스 혹평을 들은 사장님과 직원은 일주일간 절치부심하며 32종의 소스를 연구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압도적인 소스 개수에 놀란 것도 잠시 백종원은 32종의 소스를 모두 맛보며 최상의 소스를 찾기 위해 애썼다.
청년 사장님들의 열정 가득한 연구 결과가 공개되는 '부천 카센터골목' 편은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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