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 이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정복이 가능한 맨체스터 시티를 가징 선호한다.
영국 더 미러지는 19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게 클럽을 떠나고 싶다고 알렸고, 맨시티가 (그가 가세했을 경우) 우승 트로피를 얻을 수 있는 팀이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은 쉽지 않다고 여러차례 못 박았다.
단,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다. 기대 이하의 성적 때문이다. 전력 보강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케인은 지난 시즌 이적설이 있었다. 당시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우승을 위한 적절한 전력 보강이 없다면 (이적)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일종의 경고였다. 토트넘이 재정적 문제로 전력 보강을 외면한다면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케인 입장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올 시즌 이적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의 역할을 할 선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케인이 최적이다.
물론, 킬리안 음바페, 얼링 할란드 등의 이적도 모색하고 있지만, 케인은 유력한 이적 1순위 선수였다.
이적료로 무려 1억 파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미러지는 '최근 맨시티가 케인의 이적에 관해 조심스럽게 토트넘에 문의하고 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여전히 케인의 이적은 어렵다고 말하면서, 이적 시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라리가를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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