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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돌아왔다.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다. 빨리 돌아오고 싶은 간절함이 눈에 보였다.
19일 수원 KT위즈파크. 황재균이 그라운드에 나와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배팅 게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코뼈 골절로 큰 수술을 받았다. 일주일 휴식 후 의료진의 허락을 받고 운동을 시작했다. 18일 처음으로 KT 위즈파크 그라운드에 나와 야외 훈련을 했다. 가벼운 캐치볼로 컨디션을 점검한 황재균은 19일 본격적으로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황재균의 모습을 본 두산 선수들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재환 박건우 유희관 장원준 김재호 등 많은 선수들이 황재균의 복귀를 내 일처럼 기뻐했다.
황재균은 지난달 24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안치홍의 땅볼 타구를 수비하다 불규칙 바운드에 안면을 강타당했다. 코뼈가 골절됐고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훈련은 복귀했지만 아직 코뼈가 붙지 않았다. 26일 최종 검진을 통해 뼈가 완전히 붙었다는 진단을 받으면 퓨처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빠르면 6월 첫째 주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KT 구단은 황재균을 위해 코 보호대를 준비했다.
힘차게 배트를 휘두르고 두산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황재균의 건강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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