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빈정이 제대로 상한 모습이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턴 감독이 끝내 충돌했다.
맨시티와 브라이턴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브라이턴의 3대2 극적인 역전승. 맨시티는 권도안과 포든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브라이턴이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주앙 칸셀루의 퇴장이 뼈아팠다.
영국 언론 더선은 '브라이턴이 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과르디올라 감독과 포터 감독이 격한 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다투는 모습이 포착됐다. 포터 감독의 세리머니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맨시티는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앞두고 컨디션을 되찾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그(포터)에게 한 말은 개인적인 것이다.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포터 감독은 "그(과르디올라)가 내게 실망했다. 나는 득점에 너무 감격해서 세리머니를 했다. 사과한다. 그냥 감정적인 것이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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